팔순의 노인이 쉰 살 된 아들과 거실에 마주 앉아 있었습니다.
그때 우연히 까마귀 한 마리가 마당의 나무에 날아와 앉았습니다.

그래서 늙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.
"아들아~ 저게 뭐냐?"
그러자 아들은 다정하게 대답합니다.
"네, 아버님, 까마귀입니다."

잠시 후, 늙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다시 물었습니다.
"얘야~ 저게 뭐냐?"
아들은 다시 똑똑한 발음으로 대답합니다.
"네, 까마귀입니다. 까마귀요."

Video Reconstruction by 씨뿌리는사람들/김신곤목사
Jesus Culture Missionary 'SOWERS/SHINGON KIM'